문영민
Youngmin Moon

@adelina001020
POLLUTION

캐릭터 컨셉아트북을 만드는 데 있어서 POLLUTION이라는 세계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계관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일으키고 수습하는 캐릭터들을 디자인하여 컨셉 아트북 안에 넣었습니다.
POLLUTION
지금으로부터 미래인 2300년, 지구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의 종말이 가까워집니다. 대기오염부터 심각해지면서 이제 지구에서 초록색을 보는 것이 희귀해졌습니다. 자연을 훼손한만큼 발전도 많이했지만 종말이 점점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모든게 다 소용없다는 듯이 인공적인 건물들도 무너져가는 곳들이 많습니다. 이곳의 풍경은 오염되어 흐릿한 안개들 사이로 반짝반짝한 다양한 색의 불빛들이 거리를 밝힌다. 마치 몽환적인 곳으로 온듯한 느낌을 받는다. 삶을 포기한 사람들이 대다수이기에,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그날그날의 유흥거 리를 찾아 노는 사람들이 왁자지껄하게 밤을 밝힙니다. 이곳의 환경에서 두 세력이 크게 대립을 합니다.
NOWORK
이들은 환경오염으로 지구의 멸망이 가까워진다고 하니, 일을 전부 때려치우고는 멸망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며 자연 파괴를 일삼습니다. 불을 지르고 일회용품을 여기저기 버리고, 폐수를 바다에 흘려보내고, 나무를 베며, 동물들을 멸종시킵니다. 계획적으로 움직이되,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반영을 하여 꽤나 자유로운 환경에서 행동을 합니다. 지겹게 반복되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과 평소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한다는 것의 차이에서 오는 짜릿함이 이들을 환경파괴를 일삼는 자들로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문제가 되는것이 시간이 지날 수록 더 큰 자극을 요구하기 때문에 조그맣게 저질렀던 문제들이 대규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8명의 사람들이 주축으로 하여서 일을 만듭니다.
STRESS
이들은 환경오염이 날이 갈수록 빨라지니 환경을 지키고 되살릴 방법을 강구합니다. 그들만의 연구실에서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게 하며, 어떻게 하면 지구의 종말을, 환경을 되살릴 수 있는지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중입니다. 앞서 소개했던 노워크들의 만행을 저지하는 일도 합니다. 그래서 연구하는 인원과, 밖으로 나가 노워크를 저지하는 인원. 이렇게 크게 둘로 나누어져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 일을 저지를지 모르기 때문에 구역을 나누어 담당을 하고있습니다. 범위가 넓다보니 한 구역당 2~3명씩 맡아서 정찰하고 행동합니다. 여기는 7명이 주축으로 움직입니다.